캐나다에서 임신전 영양제 사지말고 무료로 받으세요

 

 

캐나다에서 무료로 임산부 영양제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취지는 건강한 미래의 아이를 위해서이지만 꼭 임신해야 하는 건 아니고 임신 계획을 하는 단계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글에서는 캐나다 대형마트 소베이(Sobeys)에서 무료로 임신전 비타민을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ttps://sobeyspharmacy.com/pharmacy-services/baby-be-healthy/

 

무료 임산부 비타민 받기 (Prenatal Vitamins)

정확한 프로그램 명칭은 ‘Baby Be Healthy’이고 온라인으로도 신청서를 작성할 수는 있지만 그냥 간단히 집 근처 아무 Sobeys나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매장 내 약국 (Pharmacy)으로 방문해서 간단한 개인정보만 작성해 주시면 등록이 끝납니다. 처음 방문 시에는 영양제가 준비되기까지 15분 정도 소요되지만, 이후 방문부터는 한 달 간격으로 자동으로 준비되어 있고 픽업만 하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또한 매달 문자를 통한 알림 설정이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픽업 준비가 되어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들어있나?

비타민 A, E, C, B1, B2, B6, D… 엽산(Folic Acid), 그리고 철 (Iron), 칼슘, 아연(Zinc), 마그네슘을 포함한 각종 미네랄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엽산(비타민 B9) 같은 경우 임신 계획 시 가장 먼저 권유받는 영양제입니다. 물론 엽산은 우리가 먹는 음식을 통해서 섭취할 수도 있지만, 충분한 복용을 해야 임신 초기 아이의 신경관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보통 임신 3개월 전부터(최소 임신 한 달 전부터) 임신 13주까지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엽산 복용은 비단 임산부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닌 남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의 영양 섭취 및 관리 또한 여성 못지않게 중요한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엽산은 정자의 수와 질을 향상하는데 효과가 있다 합니다. 그리고 소베이에서 무료로 처방받은 약을 남편이 먹어도 상관없다고도 합니다.

 

결론

사실 무조건 잘 먹는다고만 해서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균형 있는 식사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식사로만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여러 영양소를 따로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오늘 알아본 무료로 비타민 받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셔서 지출도 아끼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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