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은 언제나 설레지만서도 낯선 곳에서의 정착은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특히 주거에 있어서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말처럼 굉장히 중요한 항목입니다. 이 글에서는 캐나다 첫 도착 이후 주거지 선정 이전의 임시숙소를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임시 숙소 구하기
• 지인 찬스
• 한인 숙박 & 한인 커뮤니티 카페
• 에어비앤비
• 크레이그리스트 & 키지지 & 페북 마켓플레이스
• 지인 찬스
캐나다에는 생각보다 많은 한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가까운 지인부터 친구의 친구, 혹은 먼 사촌까지,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도 막상 찾아보기 시작하면 누군가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찾아낸 지인이 캐나다에 이미 잘 자리 잡고 살고 있다면, 많은 정보와 첫발을 내딛는 데 도움을 받고 시행착오 없이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스스로 부딪혀서 많은 경험을 얻으셔도 좋지만, 그건 잘 정착한 후에도 충분히 하나씩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한인 숙박 & 한인 커뮤니티 카페
낯선 이국땅에서 한국인은 더욱이 반가운 존재입니다. 추후 선호에 따라 한인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캐나다문화에 잘 녹아들어 지내셔도 좋지만, 첫 정착만큼은 같은 한인들의 도움을 받으면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에 조금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한인 숙박은 보통 한인 커뮤니티 카페에 광고글이 많이 게재되어있습니다. 커뮤니티 카페는 주로 네이버 & 다음을 이용하셔서 검색하시고, 그 외에 지역별로 대표적인 웹사이트를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캘거리의 ‘CN드림’, 밴쿠버의 ‘우벤유’ or ’벤조선’, 토론토의 ‘캐스모’ 등이 있습니다.
▶CN드림 https://cndreams.com/
▶벤조선 https://www.vanchosun.com/
▶우벤유 https://cafe.daum.net/ourvancouver
▶캐스모 https://cafe.daum.net/skc67
• 에어비앤비 (Airbnb)
이미 한국에서도 여행을 가실 때, 많은 분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을 찾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캐나다 안에서도 에어비앤비 숙박은 굉장히 대중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기간을 좀 더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이 있고, 상황에 맞게 원하시는 숙박 형태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예기치 못한 집주인과의 분쟁이 있으면, 중개자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원만한 해결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https://www.airbnb.co.kr/
• Kijiji & Craigslist & Facebook Marketplace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 로컬 사이트를 통해 룸렌트/룸쉐어를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많은 매물 중에 단/장기 렌트를 모두 찾아볼 수 있고, 포스팅마다 올라온 사진들을 개별적으로 비교하면서 검색을 일차적으로 추려낼 수 있어 용이합니다.
영어로 대화해야 하지만, 주로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기 때문에 부담감이 덜합니다. 로컬 사이트에서는 특히 개인이 포스팅한 아파트/콘도 룸렌트 외에도, 단기간 서블렛 (계약이 만료되기 전 남은 기간만큼의 거주권을 양도하는 방법) 매물을 찾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크레이그리스트 https://www.craigslist.org/
▶페북 마켓플레이스 https://www.facebook.com/marketplace/learn-more/
그 외에도 호스텔, Inn, 호텔 등 전문 숙박업소들이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예약한 장소로 이동하셔서 짐을 풀고 그 주변 사항을 체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위에 나열한 방법보다는 비용이 더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상 캐나다 첫 도착 후 주거지 선정 이전에 임시숙소를 찾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초반 며칠 동안의 숙박을 해결하시고, 추후 현지에서 마음에 드는 거주지를 직접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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