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대신 렌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단기간 체류하는 워홀, 어학연수생뿐만 아니라 초기 정착하는 가족 단위인 경우에도 책상, 의자, 침대 등 당장 필요한 가구를 구비하기에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손쉽게 필요한 가구를 주문해서 구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Pivot Furnitur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ivot Furniture
Pivot Funiture에서 대여해 주는 가구의 범위는 꽤 다양하며 소파, 책상, 책장, 의자, 선반, 침대 프레임 등 많은 생활 가구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테이블 램프, 냄비 받침, 쿠션 등 집안 장식품들까지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주목해 볼 만한 점은 이곳에서 대여해 주는 모든 가구가 캐나다산으로 그 품질이 굉장히 우수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용 도중 파손되었다 하더라도 자체적으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줍니다.
물론 단기간 사용 목적으로 가구를 대여하지 않고 구입해서 사용 후 중고로 되파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파손이나 일부분이 망가져서 제 기능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는 가구 전체를 그냥 버림으로써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안정된 정착을 하기 전까지 무분별한 소비를 하는 대신 빌려 쓰는 방식도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합니다.
- 현재 Pivot Funiture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캐나다 BC, AB, MB, SK 주입니다.
요금제
Pivot Furniture에서 가구를 주문하는 방법은 렌트, 구독, 그리고 구매가 있습니다.
• 렌트의 경우 이 세 가지 옵션 중에 매달 지급 금액이 제일 비싸지만, 언제든 취소할 수가 있어서 6개월 미만 렌트 시 유용합니다. (배달비 & 설치비 별도).
• 구독 같은 경우는 제가 사용하는 방법인데 최소 6개월 기간 조건이 있지만 매달 렌트비가 조금씩 더 저렴하고 배달, 설치, 물건교환, 반납 모든 게 무료입니다.
• 마지막으로 구매의 경우는 처음부터 아예 새 가구로 구입하고 나중에 되파는 방식인데 반납 시 50%만큼 금액을 크레딧으로 돌려줍니다.
해당 링크를 사용해서 첫 이용 시에 $50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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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기
원하는 가구를 선택해서 결제 후 배송날짜까지 정하고 나면 주문이 완료됩니다. 보통 배송되기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됩니다.
또한 배송 시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위치까지 옮겨주고 조립이 필요한 경우에 설치해 주십니다. 그리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이나 반납 시에도 가구를 가지러 오기 때문에 짐을 처분하기에 꽤 편리합니다.
재미있는 기능으로는 배달 당일날 해당 차량이 어디쯤 오고 있나 실시간 지도안에서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건을 제때 수령하기에 굉장히 유용합니다.
• 결론
이상 캐나다에서 가구를 사지 않고 대여하는 방법인 Pivot Furniture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따라서 워홀이나 어학연수 기간처럼 1년 미만의 단기간 체류이거나, 새로운 곳에 새로 정착했지만, 처음부터 짐을 너무 많이 늘리고 싶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이 방법을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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