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키지지, 페북 마켓플레이스 편을 통해 중고 물품을 파는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물건들을 판매해야 할지 여전히 궁금해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은 재미있게 본 영상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캐나다에도 당근마켓이 있다? 키지지 중고거래 썰편
키지지는 '캐나다 당근마켓'이라 불릴 정도로 이곳 북미에서는 중고 거래 사이트로 생각보다 오랫동안 자리 잡아왔습니다. 아직까지도 연령대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키지지를 꾸준히 이용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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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힘 by 곤도 마리에
알게 모르게 이미 우리가 사는 집은 느끼지 못할 만큼 많은 물건으로 채워져 있고, 특히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더 합니다. 그것을 하나둘씩 정리하다 보면 무엇을 판매해야 할지 분명 감이 오실 겁니다. 그렇다면 물건 정리는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일까요? 제가 추천해 드리는 이 영상을 보고 난 후에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DOES IT SPARK JOY?
해당 영상은 넥플릭스 시리즈 ‘Tidying up with Marie Kondo (2019)’, ‘Sparking Joy with Marie Kondo (2021)’ 제목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 코리아에서는 ‘곤도 마리에: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곤도 마리에: 기쁨을 찾아라.’ 의 제목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에피소드마다 정리가 안 된 집을 방문해 정리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내용인데, 신청자들의 사연 또한 제각각입니다.
아이들을 돌보느라 집 정리할 여력이 없는 젊은 커플,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의 출연자, 혹시 나중에 언젠가 필요할까 몰라서 미리 물건을 쟁여놓는 사람들, 사랑하는 남편의 죽음으로 물건을 오랫동안 간직하는 과부의 이야기 등등 들어보면 다 그럴듯한 사연입니다. 하지만, 쌓아놓은 짐으로 인해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면 결코 현명한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콘도 마리에의 집과 물건을 대하는 태도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예를 들어 집에게도 장소를 제공해 주어 고맙다는 식으로 인사를 하고, 물건을 버릴 때도 그동안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표현합니다. 지니고 있던 물건들과 작별도 하고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과 추억의 물건들마저도 정리하는 걸 도와주는 걸 보면서, 버리고 나면 물건에 대한 집착이 또 별것 아니구나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물건을 정리하는 데 있어서 그녀의 핵심은 설레지 않으면 과감히 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정을 담아 집안의 물건들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나면, 그 의미가 부여되고 결국 집이 깨끗하게 유지되는 된다는 방식입니다.
최근에 많은 사람이 미니멀리즘, 그리고 정리하는 방법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니멀리즘을 실행하기 이전에, 지니고 있는 물건부터 해결하는 게 우선순위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른 시일 내에 일단 물건정리를 바로 실행하고 나면, 정리의 힘이 얼마나 굉장한 건지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또 얼마나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지도 알게 되실 겁니다.
중고거래 끝판왕, 페북 마켓플레이스 소개편
현재 북미에서는 기존의 중고 물품 거래사이트인 Kijiji, Craigslist 보다도 더 인기가 좋은 플랫폼이 있습니다. 바로 페북 마켓플레이스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저희가 아는 그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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