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 보면 타이어에 못이 박히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자주 경험할 수도 있고, 운이 좋다면 한 번도 겪지 않을 수도 있다.
타이어 펑크, 어떻게 수리할까?
일반적으로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 정비소를 찾아가 수리를 받게 된다. 문제는 비용과 기다리는 시간이다.
주행 중 펑크가 발생해 심각한 상태라면, 즉시 가까운 정비소를 찾는 것이 타이어 림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때 구글맵에서 'Flat tire repair near me'로 검색하면 주변 정비소를 찾을 수 있다. 검색된 정비소에 전화해 방문하면 된다.
만약 타이어에 못이 박힌 상태지만 운행이 가능하다면, 코스트코, 캐네디언타이어, 칼타이어 같은 곳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비용은 대략 $40~50 정도이며, 코스트코에서 수리하면 더 저렴한 편이다. 다만, 예약이 최소 일주일 전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아 빠르게 수리받기는 어려울 수 있다.
타이어 펑크 셀프 교체? 지렁이 패치 사용법
셀프로 타이어를 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흔히 '지렁이 패치'라고 불리는 방법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수리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임시방편이긴 하지만, 아래 영상에서 명장님께서 말씀하시기에 지렁이로 수리한 타이어가 재파열된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니, 셀프로 수리해도 무방해 보인다.
지렁이 패치를 사용하려면 캐네디언타이어에서 판매하는 타이어 수리 키트를 구매하면 된다. 전륜 구동 차량의 경우, 앞바퀴에 펑크가 났다면 핸들을 돌려 쉽게 작업할 수 있다. 하지만 뒷바퀴에 펑크가 발생했다면 차량을 잭으로 들어 올려야 작업이 수월하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지렁이 패치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다.
타이어 펑크 무료 교환 꿀팁
타이어를 구매한 곳에서 수리받는다면 펑크 수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정비소에서 펑크 수리는 간단한 작업이므로, 장비가 갖춰진 곳에서는 신속하게 수리해 주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일반 정비소에서는 재료비와 인건비가 추가되므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밴쿠버기준 Mr. Lube 같은 프랜차이즈 정비소에서 타이어 펑크 수리를 무료로 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못이 박힌 위치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장비가 잘 갖춰진 정비소에서는 전문가가 빠르게 무료로 처리해주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게다가 예약 없이 방문해서 순서대로 기다리기만 하면 수리받을 수 있다.
마치며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면 정비소에서 수리할 수도 있고, 직접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타이어를 구매한 곳이나 일부 정비소에서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도 있다. 미리 정보를 알고 대비해두면, 갑작스러운 타이어 펑크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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