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출국 전에 eTA발급은 필수입니다. 만약 캐나다가 최종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라 할지라도 eTA발급은 반드시 신청해 두셔야 일정에 차질이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 입국 시에 필요한 eTA 발급 및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캐나다 eTA란?
- eTA는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의 약자로 전자 여행 허가입니다.
- 6개월 이하의 여행 및 방문, 단기 어학연수 등의 목적으로 입국하려는 경우 출국 전에 반드시 승인받아야 합니다.
- 한번 받아놓으면 유효기간은 5년입니다.
- 여권 재발급 등으로 여권 번호가 변경되면 eTA도 재신청해야 합니다.
eTA 신청하기
캐나다 정부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직접 신청할 수 있고 관련 정보 또한 한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신청페이지로 넘어가면 영어로만 되어있긴 하지만 크게 복잡하지 않으니 아래의 순서대로 하나씩 따라오시면 되겠습니다.
요약
- 신청 방법: 온라인
- 비용: 캐나다달러 7불
- 수령방법: 이메일
- 준비물: 여권정보, 신용카드
eTA 신청 절차
- 캐나다 공식 사이트에 접속 후 페이지 하단의 ‘eTA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 'Get Final instructions to apply for an eTA' 클릭합니다.
- 'No'를 선택합니다.
- 'Continue to the eTA application form' 클릭합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더라면 그 이후부터는 캐나다 정부 공식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가이드라인을 따라서 그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 신청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승인 이메일을 받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eTA 지연 시 확인 방법
승인 이메일이 때에 따라선 몇 분 안에 올 수도 있고 24시간 안에 혹은 72시간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승인이 지연될 경우에는 아래의 링크를 사용해서 자신의 신청 진행 상황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발급받은 허가증에 나와 있는 여권 번호가 자신의 여권에 기재된 번호와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면제 대상자
육로로 차, 버스, 기차를 타고 들어오거나 해상으로 보트, 선박을 타고 입국하는 경우에는 eTA 신청 예외 대상입니다. 따라서 항공으로 들어오는 경우에만 반드시 eTA 승인받아야 합니다.
또한 스터디퍼밋(Study permit)을 발급받은 유학생의 경우 eTA가 퍼밋 공부 기간만큼 자동으로 따라오기 때문에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론
이상 eTA신청 방법 및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막상 해보고 나면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보면 종종 eTA 신청마저 대행으로 진행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거 같은데 이 정도는 스스로 해보시면서 작은 성취감을 느껴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래야 앞으로 맞닥뜨릴 캐나다에서의 온갖 종류의 서류들이 덜 피곤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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